미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합니다. 스테이블 코인뿐 아니라 가격 변동성이 있는 암호화폐도 다룰 계획입니다.
미국 FDIC. 은행이 암호화폐 직접 다룰 가능성 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옐레나 맥윌리엄스(Jelena McWilliams)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회장은 "은행들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업을 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DIC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감독청(OCC) 등과 협력해 스테이블 코인뿐 아니라 타 암호화폐도 은행이 취급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몇 달 내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 성명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맥윌리엄스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의 잠재적 이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포하고 있는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며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 당국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동성이 높고, 안전한 자산과 가치가 1:1로 연동되는 게 기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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