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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반값에…이마트 먹거리 2,000억어치 푼다

내일부터 이틀간 '쓱데이' 행사

계란 한판, 도매가 대비 10% 할인

오징어·샤인머스캣도 파격가 제공

30일·31일 양일간 ‘쓱데이’를 여는 이마트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뛴 계란을 도매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한 판에 3,980원)에 판매한다./사진 제공=이마트




글로벌 물류대란과 기습 한파 등으로 밥상물가에도 비상등이 커진 가운데 이마트(139480)가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 기획을 통해 행사 상품들을 대량으로 공수해 밥상 물가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를 열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1년간 기획한 물량만 2,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우선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뛴 계란을 도매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철저한 물량계획을 수립해 총 35만 판의 행사 물량을 마련했고, 대량 매입과 자체 마진 축소를 통해 도매가보다도 싼 계란을 선보이게 됐다.

오징어 역시 쓱데이를 맞아 역대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아르헨티나산 오징어’를 같은 사이즈의 원양산 오징어에 비해 약 67% 저렴한 가격에 판다. 이를 위해 평상시 일주일 행사 물량의 4배가 넘는 130톤의 물량을 공수했다.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캣’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경북 상주, 김천을 포함한 전국 주요 산지에서 총 300여 톤의 샤인머스캣을 공수했다. 또 다음 달 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 품목 1+1, 50% 할인, 일자별 특가 등 다양한 고객 혜택도 준비했다. 품목별 파격가 상품으로는 브랜드 삼겹살·목심, 노르웨이산 생연어회 필렛, 키친델리 초밥 전 품목, G7 와인 4종 등이 있다. 또 냉동 군만두, 고추장·된장·쌈장, 분말고형 카레·짜장, 시리얼, 국산두부 등 식품류를 전 품목 1+1에 판매한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 세제, 핸드워시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모델들이 2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2021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과 한우, 샤인머스캣 등 신선식품부터 가공, 생활용품까지 전분야에 걸쳐 파격가 행사, 1+1, 50% 행사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 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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