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오는 12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을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퍼블리싱한다고 5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맡게 된다.
아키에이지는 개방형 콘텐츠와 샌드박스 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PC게임으로 지난 2014년부터 서구 시장에 진출했다.
아키에이지는 앞으로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과 한국 내 서비스 콘텐츠를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수주에 걸쳐 각종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계획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 등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순차로 공개하는 등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의 퍼블리셔로서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아키에이지가 더욱더 새롭고 흥미로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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