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는 사천, 서산, 양주, 동두천, 계룡(2명) 소재 공군·육군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1명씩 나왔고,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도 1명 확인됐다.
합참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부사관과 한 숙소를 쓰는 룸메이트다. 확진자 7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맞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2,07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74명이 돌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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