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시간 만에 ‘완판’된 메종키츠네 갤럭시워치4 에디션에 이어 이번에는 한정판 골프 에디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사진)을 오는 11일부터 국내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은 기존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에 PXG 가죽지갑·볼마커·전용 스트랩 2종·전용 워치 페이스 3종을 더했다. ‘스마트 캐디’ 앱을 탑재해 비거리 측정과 세계 4만여 개 골프 코스 공략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액세서리로 포함한 PXG 가죽지갑은 천연 소가죽 100% 겉감과 염소가죽 내피로 제작했다. 볼마커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PXG 브랜드 로고를 각인했다. 스트랩은 가죽과 실리콘 2가지다. 전용 워치 페이스는 동봉한 쿠폰 QR코드로 적용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은 44mm 블랙, 40mm 실버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4mm는 62만9,000원, 40mm는 59만9,000원이다. 예약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 골프 쇼핑몰 ‘골핑(Golping)’ 등에서 받는다. 물품은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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