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 CNS는 지체장애 특수학교 서울새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지니어스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돼 하루 6교시 동안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챗봇 제작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올해 30개 중학교 약 3,0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LG CNS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새롬학교에서 특수학교 대상 AI지니어스를 첫 실시하며 장애 청소년으로 AI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소프트웨어(SW)·AI △AI와 예술체험 △AI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3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LG CNS는 오는 11일 서울새롬학교가 주최하는 IT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로봇 댄스 공연’과 ‘로봇 축구 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대상 심화 프로그램인 ‘AI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5개 고등학교 SW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코딩 교육부터 AI 프로젝트 진행까지 1년 간 집중적으로 AI를 교육한다.
LG CNS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 역량을 활용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IT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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