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서울특별시가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특별시와 우수 핀테크기업 상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핀테크기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핀테크 기업의 코스닥·코넥스 상장 컨설팅, 교육활동, 상장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을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 산하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핀테크기업 약 100여 사에 대한 육성 및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우수한 핀테크기업들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디딤돌로 삼아 우량 혁신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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