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는 라이브커머스 운영으로 올해 3분기까지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44%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천호엔케어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은 2018년도 개설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 677% 성장했으며 스마트스토어의 ‘스토어찜’ 고객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 약 6만8,000명을 기록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에는 쇼핑라이브의 공이 컸다. 올해 천호엔케어 네이버 쇼핑라이브 매출액은 2020년 대비 185% 증가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고 실시간 소통으로 재미를 더한 언택트 시대의 쇼핑 트렌드에 천호엔케어가 발 빠르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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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는 지난해 6월부터 매월 1~2회씩 건강즙·키즈 라인·스틱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천호엔케어의 쇼핑라이브는 매번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즈널 이슈, 트렌드를 반영한다. 또 평일 자정이내에 주문하면 당일에 출고하는 ‘오늘출발, 내일도착’ 배송(도서산간지역 제외), 매월 포토리뷰 작성자 대상 경품증정 행사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천호엔케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베스트셀링 톱3 제품은 석류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함께 담은 스틱형 젤리 건강식품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 100% 국산 도라지와 배를 넣은 ‘배도라지청’,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석류 건강즙 ‘하루활력 석류’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사내 직원들이 직접 라이브의 기획부터 촬영까지 담당하고 있는데 이런 애정과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며 “오는 14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장보기 전단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천호엔케어 인기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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