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비안(002070)은 15일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44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1억,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8%, 123% 증가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다 신규 고객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규 브랜드 론칭, 전략 기획 제품 출시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신규 유통 채널과 신규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시점에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반영하여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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