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24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000채를 기부했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가는 연례 행사다. 올해까지 기부한 이불은 누적 2만 2,000여 채 수준이다.
기부 물품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외 전국 30곳의 사회복지기관에 기탁되며, 각 지역의 홀몸 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올 겨울 혹한이 예고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우려까지 커진 가운데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이브자리 기부 물품이 따뜻한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는 이영희 부사장을 포함한 이브자리 임직원, 서승학 평화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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