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NFT 부산 2021 행사를 마친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제1회 정기 세미나를 연다.
24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센탑(CENTAP, 센텀기술창업타운) 10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부산경제 부흥을 위한 블록체인 산업 발전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영배 디지털금융연구소장이 ‘부산 블록체인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석빈 서강대학교 교수는 ‘부산을 위한 ABCD, 블록체인 융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두 발표자와 박광희 부산시 블록체인과 팀장, 안영철 부산대학교 교수, 이경현 부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방침이다.
김태경 이사장은 “부산이 기존 주종 산업 한계를 벗어나 자본과 기술, 인재가 넘치는 강한 경제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선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라는 기회의 창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부산시 블록체인 생태계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희망적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