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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쉐린 ★ 받은 레스토랑은? "가온·라연 3스타"

33곳 선정





한식 레스토랑 '가온'과 '라연'이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유지했다. 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의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전 세계 130곳에 불과하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의 스타를 받은 서울 레스토랑은 총 33곳으로, 3스타 2곳과 새롭게 1스타를 획득한 '소설한남'을 비롯해 한식이 총 8곳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1곳에 불과했던 스시 레스토랑도 3곳으로 늘었다.

미쉐린코리아는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등재된 스타 레스토랑 33곳을 발표했다. 최고 등급인 3스타는 가온(한식)과 라연(한식) 등 총 2곳이 이름을 올렸고, 2스타는 7곳, 1스타는 24곳이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은 등 총 7곳으로 1스타를 받았다. 하네(스시), 코자차(아시안), 윤서울(한식), 스시 상현(스시), 스시 마츠모토(스시) 등 5곳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했으며 고료리 켄(컨템포러리), 소설한남(한식) 등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로 승급됐다.

3스타 레스토랑은 지난해와 같았다.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가온과 신라호텔의 라연이 6년 연속 3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2스타는 작년에 이어 권숙수(한식), 모수(이노베이티브), 밍글스(컨템포러리), 알라 프리마(이노베이티브), 정식당(컨템포러리), 코지마(스시)가 2년 연속 유지했고 지난해 1스타를 받았던 신창호 셰프의 '주옥'이 새롭게 진입했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 위치한 주옥은 신 셰프가 진주의 가족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들깨 기름 등으로 전통에 뿌리 내린 한식을 만드는 곳이다.



이밖에 미쉐린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한 '그린스타'로는 '황금콩밭'과 '꽃, 밥에 피다가' 2년 연속 선정됐다. 그린스타는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특별상인 '미쉐린 영 셰프 상'은 미토우의 김보미 셰프가, '미쉐린 멘토 셰프상'은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가 수상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지난 2016년(2017년판)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다만 지난 2019년 불거진 공정성 논란으로 권위에 흠집이 생긴데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과 외식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다소 관심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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