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서 진행한 전염병 백신지원 캠페인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IVI한국후원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네팔의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현지 주민 약 2만5,500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백신 접종, 예방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게임 내에서 ‘희망 패키지’라는 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판매해 모금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지난해 유네스코 기부에 이어 이번 기부로 게임 이용자 분들이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사회에도 기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이용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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