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첨단소재사업 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2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3명,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 등 총 23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남 부사장은 미국 와튼스쿨 MBA 및 글로벌 컨설팅 업체 출신의 경영전략, 신사업발굴 및 사업화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해 양극재, 분리막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와 함께 친환경 사업과 전지재료 등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을 높이는 쪽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