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환경경영·사회공헌·윤리경영 등 7개 분야를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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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중진공감(感) 장학생 확대 지원’, 시민참여형 지역현안 해결 사업인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수비와 연수원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제공, 전국 현장 조직을 활용한 맞춤 연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중진공이 탄소중립 전담반 구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상생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ESG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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