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국동(005320)은 1일 진단키트 기업 바이오젠텍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용 신규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진단키트 공동개발과 제품화, 사업화를 위한 정보 및 지원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국동은 ‘날숨포집키트’를 사용하여 채취한 바이러스를 바이오젠텍에서 개발한 유전자증폭(PCR)기술 및 항원 진단 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이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감염 질환 진단 키트 제품화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날숨포집키트’는 사람의 날숨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면봉을 이용한 기존 채취방법에 비해 매우 간편하며 검사 대상자에 가해지는 통증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choi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