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SK머티리얼즈 흡수 합병 과정에서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신설 법인 ‘SK머티리얼즈’의 최고경영자(CEO)에 이규원(사진)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선임됐다.
SK그룹의 투자 전문 회사 SK㈜는 1일 합병 법인 출범과 함께 SK㈜ 머티리얼즈(옛 SK머티리얼즈) 사내독립기업(CIC)과 산하 자회사에 대한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신임 사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이 신규로 임원에 올랐다. SK㈜ 머티리얼즈는 이날부터 SK㈜의 CIC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 8개 자회사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면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SK㈜ 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첨단 소재 1위 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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