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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 중용...신규 임원 중 66%가 70년대생

■대유위니아그룹 임원 인사

R&D·국내 영업에 방점





최찬수 부사장


장부백 부사장


대유위니아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 아래 연구개발(R&D)과 국내 영업망에 초점을 맞춘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1일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3명과 전무 3명, 상무 2명 등 총 22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R&D 분야와 국내 영업망의 확충에 방점이 찍혔다.

그룹 주요 계열사 가운데 위니아전자는 신임 부사장(2급)으로 장부백 위니아전자 연구개발센터장(전무)을 선임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정통 R&D맨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출시된 ‘당질저감IH 압력밥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고 하루에 8번씩, 1년에 1만 번 이상 밥을 짓는 열정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위니아딤채에서는 최찬수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직급이 한 단계 상승한 1급 부사장이 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지사장을 지냈던 최 부사장은 2015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그룹 주요 계열사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유위니아그룹은 젊고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1970년대생 임원도 다수 선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이 된 이들은 15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1970년대생이다. 신규 임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문지혜 신임 위니아전자 상무보는 동부대우전자 시절부터 생활가전 상품기획을 담당해왔던 아이디어 뱅크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은 내년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마련한다. 신사옥은 경기도 성남 중원구의 대유위니아그룹 R&D 센터 인근에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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