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ΔESG와 DX, 디지털마케팅 분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Δ지식정보 교류와 연구·자문 Δ대학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연수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내년 3월부터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ESG&DX경영자과정'을 운영한다. ESG와 DX 분야, 디지털마케팅, 리더십 코칭 등 분야에 대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기업과 교류·협력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ESG 보급·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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