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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만난 벤처중기인 “상속세 부담 완화”

국세청, 대전 대덕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

경영에 전념하도록 맞춤형 세정지원 이어갈 것

김대지(왼쪽 여섯번째) 국세청장과 강민수(왼쪽 첫번째) 대전지방국세청장이 8일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열린 벤처천억기업 등 대전지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김대지 국세청장은 8일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벤처천억기업 등 대전지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벤처천억기업은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중 연간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 등으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경영에 애쓰고 있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며 세정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위한 중소기업 전담팀을 신설해 R&D 투자를 지원하고, 기한연장·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적극 검토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 고용확대를 위해 힘쓰는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대해 세무조사 선정 제외 및 유예를 실시하며 세무검증 부담을 축소해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 △기업의 가업승계지원을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 △경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등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이날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올해 4번째로 갖고 중기·소상공인 등 현장에서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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