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리퍼·전시상품과 이월상품, 유통기한 임박상품 등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티아울렛’ 매장을 상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티몬 측은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중고 제품이나 리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이 달라지고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알뜰 소비족이 늘고 있다”며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제품의 보관이나 폐기 비용을 고려할 때 빠른 판매가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아울렛에서는 LG 65인치 UHD 스마트 TV, 세인트스코트 가방, 네이처리퍼블릭 리퍼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BBQ 닭가슴살 볶음밥, 금강아지 덴탈프로 애견 껌 등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도 최대 92% 할인한다. 시즌이 지난 이월 상품으로는 주로 패션·잡화 상품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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