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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공동대표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가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 31년간 축적해 온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토대로 오피스 시장에서 MS오피스와 경쟁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B2B 서비스에 탑재돼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NHN와도 협력하고 있다.



한컴은 최근 신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N두레이의 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의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도 이달 출시했다.

김대기 한컴 부사장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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