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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ESG펀드부문/NH아문디자산운용]독자적인 평가 방법론...올해만 ESG 상품 15개 출시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NH아문디자산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올해 출시한 ESG 관련 신상품이 15개에 달한다. 이들 상품을 통해 수탁고에 들어온 자금도 5,000억 원에 육박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대표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ESG 관련 투자 상품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다. 자체적인 ESG 평가 방법론을 바탕으로 친환경·플랫폼·헬스케어 부문에서 ESG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주요 콘셉트다. 운용 보수의 20%를 별도의 펀드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공익사업 지원에 활용하기도 한다. 이 펀드는 지난해 9월 설정 이후 지난 10월까지 2,770억 원의 설정액을 동원했다.



ETF 시장에서도 ESG 관련 상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탄소 배출권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0월엔 저탄소 관련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KRX 기후변화솔루션 ETF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 인프라 사모펀드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ESG 대출채권 펀드 역시 운용 중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기존의 투자 절차에 ESG 기준을 녹이는 ‘ESG 통합 전략’을 운용 핵심 콘셉트로 잡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평가 기준과 NH아문디자산운용의 기업 평가 방식을 종합해 독자적인 ESG 평가 방법론을 개발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엔 ESG 리서치팀을 신설해 조직 내부적으로도 친환경·사회적 투자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아울러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와 ESG 관련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문디는 총 7,000억 유로(올해 3월 기준)에 육박하는 ESG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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