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사전청약 1순위 일반 공급에 2만7,000명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시행된 공공택지 민간아파트 사전청약 1순위 일반공급의 평균 경쟁률은 20.71대 1로 집계됐다. 1313가구(특별공급 미달 물량 포함) 모집에 2만 7,19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지구별로는 지역 선호도에 따라 희미가 갈렸다. 평택 고덕지구 A49블록은 평균 경쟁률 68.6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A형 경쟁률은 85.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오산 세교2지구 A14블록과 부산 장안지구 B2블록 사전청약 일반분양 경쟁률은 각각 4.51대 1, 1.10대 1로 나타났다. 부산 장안지구 B2블록의 경우, 전용 84㎡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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