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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서비스 전문가' 키운다

영양사·조리사 전문가 대상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신설

개인별 최적화 된 교육 제공

신입 연봉도 최고 수준으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051500)가 푸드 서비스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개인별로 최적화된 교육을 통해 푸드서비스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100명 이상 채용하는 신입 영양사와 조리사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직급, 연차별 공통 교육으로 운영했던 과거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진단을 통해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한 영양사의 역량 진단 결과 메뉴 구성 능력은 뛰어나나 회계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 회계 및 재무 관련 교육을 추천해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인사 제도도 개편한다. 내년도 신규 입사자들은 6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규직 초임 연봉은 이전 대비 최대 22% 상향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또 CJ그룹의 임직원 할인 혜택, 여가 문화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업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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