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 5,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 200여 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하는 '연탄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8,0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밖에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한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과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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