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리온, 친환경 포장재 확대한다...전체 제품의 80%

3년 간 총 120억 원 투자해

친환경 포장재 생산설비 구축

전체 제품의 80% 적용 가능





오리온이 친환경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 설비 추가로 오리온 전체 제품의 80%까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게 될 전망이다.

오리온은 친환경 포장재 생산 방식인 '플렉소 인쇄' 2호 라인의 가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방식과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잉크와 유해화학물질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자해 안산공장에 플렉소 인쇄 라인을 구축했다. 이번에 신설한 2호 라인까지 본격 가동하면 오리온 전체 제품 중 80%에 플렉소 인쇄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오리온은 '초코파이', '포카칩', '와클' 등 38개 제품에 플렉소 인쇄 방식을 적용 중이며, 앞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기존 연간 400톤에서 800톤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 추가 가동을 통해 더 많은 제품에 환경 친화적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포장재 혁신뿐 아니라, 국내외 법인의 생산설비 개선을 지속하며 친환경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