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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혐의 쿠르츠 前 오스트리아 총리, 자진사퇴 이후 결국 실리콘밸리 行





부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오스트리아 전 총리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투자 기업에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신문 크로넨차이퉁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총리는 내년 2월 이 회사에서 근무하기로 계약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트리아 빈, 독일과 스위스 등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다만 쿠르츠 전 총리의 새 직장이 어느 회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쿠르츠 전 총리는 검찰이 뇌물 수수 및 배임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10월 9일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위해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했지만 연립정부 파트너인 녹색당의 압박에 올해 10월 총리직을 사퇴했다. 이어 그는 이달 2일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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