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26일 오후 6시~2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북구 강동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 학교는 23일 첫 감염자 확인 후 학교 내 18명, 가족 6명, 기타 1명 등 현재까지 모두 25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4명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확진자 거주지는 중구 3명, 남구 3명, 동구 4명, 북구 5명이다. 이들은 울산 6706~6720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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