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지역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보온용 핫팩 3만 5,000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핫팩은 무신사 스탠다드로, 최고 70도의 발열 온도와 15시간 이상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1월 대구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경량 패딩과 플리스 재킷 등 2억 5,0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기능성 방한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한용 핫팩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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