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2020년 연차보고서(2020 Annual Report)’가 2021 ARC 어워드 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수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5회를 맞는 이번 어워드에는 28개국 1,875개 제작물이 출품했고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중국, 독일, 홍콩, 일본, 미국 등 12개 권역의 52개 제작물이 그랜드 위너(Grand Winner)로 선정됐다.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on Awards)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인 머콤사(MerComm)가 주관하는 세계 연차/지속가능보고서 경영 대회로 매년 독창성, 품질 및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2020 연차보고서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당신의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Your Smart Mobility Partner)’에 따라 일관성 있게 디자인되고 회사의 경영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이해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권위의 ARC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타이틀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해관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가 지향하는 가치와 재무활동의 성과를 연차보고서에 시각적으로 잘 반영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보고서와 수단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SG 경영 기반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1년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고 이번 수상과 함께 우수작품 ‘월드와이드 탑 100’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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