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혁신은 평온할 때 그 힘이 발휘되지 않는다. 남들이 지나온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어려움을 뚫고 나아간 한미의 역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써 나가자.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주저함 없이 담대히 나아가자."
우종수?권세창 한미약품(128940) 대표이사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 CEO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대 유행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대에서도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용맹한 호랑이의 비약적 도약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두 대표는 "탄탄한 내실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더욱 매진하자”며 “확고한 준법과 윤리경영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실속있는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을 이루며, 이 ‘지속가능’을 통해 ‘혁신경영’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맞춰 한미약품은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하고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두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뤄낸 작년의 성과를 치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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