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의 임직원들은 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영월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사회단체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성금은 동강시스타 임직원들이 동참해 500만원을 마련했으며, 회사에서도 500만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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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동강시스타로부터 받은 성금으로 방한용 이불, 영양제, 난방용 에너지 쿠폰을 구입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2011년 문을 연 동강시스타는 만성적자 탈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하기 위한 국토부 승인을 최근 완료했다.
SM그룹 관계자는 “동강시스타는 지난해 50억원을 투자해 객실 침대와 냉난방기 전면교체 및 레스토랑과 일부 객실을 프리미엄급으로 리모델링했다”며 “골프장 증설과 관련해 향후 이익의 일정 부분은 영월군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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