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알에프세미(096610)는 5일 미국 살균램프 전문 기업인 제너스바이오(Ghenus Bio)사와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Far UVC 램프와 GaN 전력반도체를 장착한 콘벌브 LED 램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의 Far UVC 램프(모델명: Lavender222nm, Sana222)는 일반적인 살균기에 사용되는 UVC 보다 파장이 짧아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일상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공간을 지속적으로 살균해 바이러스 전파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천장 부착형 등 기구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10W의 전력으로 최대 3천 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사용시간 확인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콘벌브 LED 램프는 주로 가로등 램프, 인도등, 공원등에 사용되고 국내 조달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알에프세미 제품을 기반으로 자체 생산된 GaN 전력반도체를 장착해 성능 및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GaN 전력반도체를 LED 구동장치에 적용해 제품 발열 감소와 광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기존 수은등 및 메탈등이 설치된 곳에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며 “AC100~277V 입력 전압에 동작이 가능해 국내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의 전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에프세미는 미국의 제노스바이오 사가 가지고 있는 영업망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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