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는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강무 전 SK에너지 울산 컴플렉스(Complex)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강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유공에 입사해 SK C&C 인력본부장,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임원, 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조직관리 역량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가치 지속 추구, 현장경영 강화, 소통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원급으로 운영본부장에 이지홍 전 SK인천석유화학 설비실장을 선임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유일의 송유관 관리, 운영 기업으로 국내 경질유 소비량의 65%를 수송하는 에너지 물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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