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금융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소매금융의 경우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인재 영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2022 신년 타운홀’에서 박 행장이 이같이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행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핀테크 혁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금융 산업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소매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 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 변화에 따라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엘시티 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서 여러 가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기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핵심 경영 지표인 ROTE(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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