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는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 명에게 KC 인증 헬멧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헬멧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일정 배달 건수 이상을 수행한 배달파트너다. 헬멧은 오는 10일부터 대상자 주소지로 순차 배송된다.
헬멧 디자인에는 그동안 쿠팡이츠서비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안전 공지에서 강조한 ‘보행자 보호’와 ‘교통법규 준수’와 같은 표어도 담았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배달파트너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와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건강을 위해 지난해 9월 배달파트너와 점주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최대 7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배달파트너에게 음료를, 9월에는 총 2,800만 원 상당의 휴식 관련 제품을 추첨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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