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 '반도체 겨울' 짧았다…삼성전자 실적 선방에 1.5% ↑





삼성전자(005930)가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56%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모건스탠리,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짙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못미쳤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조원과 13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컨센서스(75조3,510억원)을 소폭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3조8,000억원)을 밑돌았다.

삼성전자 연간 매출액은 27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으로 역대 세번째에 해당한다. 연간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78조1,487억원, 영업익 52조8,376억원)에 미달했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좋아진 것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올 상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재고 조정에 따른 다운사이클은 성수기와 맞물린 올해 2∼3분기 중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1∼2분기부터는 실적 전망치가 상향 전환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