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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만원짜리가 40분만에 완판"…난리난 삼성 포터블 스크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예약 판매 시작 40분 만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성닷컴, 11번가, 무신사 등에서 더 프리스타일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예약자가 몰리면서 삼성닷컴과 무신사 모두 완판됐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에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홈페이지 캡처


일반 스마트폰처럼 USB C타입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수평과 초점을 스스로 맞추는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해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16대9 비율 화면을 만든다. 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을 보지 않을 때 블루투스·인공지능(AI) 스피커나 무드 등으로 쓸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19만원이다. 예약 판매 기간 구입할 경우 삼성전자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한 투숙객은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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