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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박정재 신임 대표 선임…"M&A 강화해 새 먹거리 발굴"

회계사 출신 자본시장 전문가 발탁

주력사업 투자업 변화 장기 계획도

자회사 쌍용정보·콤텍 대표 인사도





아이티센(124500)은 17일 박정재(사진)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앞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자본시장 전문가다. 회계사 출신으로 아이티센 기업공개(IPO), 쌍용정보통신·콤텍시스템·한국금거래소 인수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아이티센 그룹 재경실장과 미래혁신팀장을 역임하며 그룹 살림살이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왔다. 박 대표는 “주요 계열사의 IPO 추진,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사업발굴, 투자유치 등 아이티센그룹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과 창출과 투자, 수익의 선순환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티센은 자회사 쌍용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의 신임 대표 인사도 단행했다. 쌍용정보통신의 각자대표로 신장호·강승우 대표를, 콤텍시스템의 각자대표로 권창완·김완호 대표를 선임했다. 신 대표는 제일은행을 거쳐 LG CNS에서 공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티센 그룹에서 전략사업 부문장을 맡아 회사 공공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강 대표는 한화그룹, 현대정보기술, SK C&C를 거쳐 쌍용정보통신에서 이행관리·이행역량 강화 총괄 등을 맡은 공공 시스템통합(SI) 분야 전문가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신 대표는 민간 부문에서, 강 대표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콤텍시스템은 권 대표가 기존 콤텍사업부 클라우드와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부문을 이끌고 김 대표가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컨설팅과 서비스 사업을 지휘한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87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7% 줄어든 59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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