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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장학생 15명에 2억여 원 지원

장세욱 이사장 “목표 찾아 나가길…동국제강 주니어 사원제도 활용하면 취업 도움”

장세욱(왼쪽)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 열린 ‘제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001230) 송원문화재단이 장학생 15명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8일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이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지난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송원장학생 제도는 송원문화재단 장학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이다. 선발 시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왔다.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 원을 전달했다.

제19기 송원장학생은 총 15명이다.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기계·환경·재료 분야 전공자들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억 9,000만 원 규모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으로 본인의 목표를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제강의 주니어 사원 제도 등을 활용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인턴으로 선발하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다.

한편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동국제강 2대 회장 장상태 회장은 1996년 ‘대원문화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했다. 장세주 회장이 선친의 호를 빌려 ‘송원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그 뜻을 이어왔다. 현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이어받아 송원장학생 선발, 생활지원금 전달 등으로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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