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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테크놀로지스, 17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17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공동 리드했다. KB인베스트먼트와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Collaborative Fund도 함께 참여했다. 앞서 약 32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받은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설립 11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총 누적 투자 유치금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콘텐츠 IP와 기술, 금융의 교집합에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공동 설립하고 전략적 투자·인수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창업한 이장원 대표와 패스트벤처스의 창립멤버이자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의 CSO를 맡았던 곽중영 CSO가 2020년 12월 함께 설립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총 2,700억 원의 음원 IP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비욘드뮤직과 레거시 IP 기반 음원 제작사 '스튜디오 비욘드', 오리지널 음악 IP 및 2차 저작물 매니지먼트사 '뮤지스틱스'를 비롯한 5개 콘텐츠 회사를 컴퍼니빌딩했다.

이장원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과거 콘텐츠 시장은 방송과 미디어, 중앙화된 플랫폼과 소수의 메가 IP가 주도했다면 다음 세대의 콘텐츠 시장은 롱테일 IP, IP의 자산화와 기술화, 창작자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이끌 것"이라며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와 금융, 테크놀로지의 교점에서 산업의 최전선을 정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그동안 IP 산업의 성장은 소수의 블록버스터에 집중돼 있었다"며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광범위한 롱테일 IP를 산업화하고 가치를 제고하는 역량을 갖춰 혁신적인 IP 테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완 SV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접근법을 전개하고 있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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