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넥스트아이,?中 8대 면세 업체에 독점 공급…첫 선적 마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넥스트아이(137940)는 20일 중국 면세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 SOMIGO(SOMI 정보기술(Shanghai) Co.,Ltd.)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8대 면세 면허업체 중 하나인 SOMIGO의 국내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SOMIGO는 중국 대형 백화점 기업인 ‘왕푸징(王府井) 그룹’과 대형 호텔 체인 ‘BTG Homeinns Hotels 그룹’이 공동 설립한 중국 쇼핑 플랫폼이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유미도그룹과 화장품 사업 진출 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SOMIGO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기획 초기단계부터 단독 전략적 제휴로 상품 공급망을 확대 및 안정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내 막강한 유통 경쟁력을 가진 SOMIGO를 통해 화장품, 미용기기 등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며 “인천항에서 초도물량 선적을 마쳤고 곧 중국 SOMIGO의 보세창고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MIGO는 △신상품 즉시 출시 △복잡한 외화결제 시스템 면제 △15일 결제주기 △무관세 등 여러 경쟁력을 확보해 상품 공급업체의 빠른 자금회전을 돕는다. 넥스트아이는 이번 SOMIGO와의 협력을 통해 한류 상품의 발전과 시장 확대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OMIGO 관계자는 “BTG Homeinns Hotels 그룹이 보유한 1억5000만명 로얄 회원들의 K-뷰티에 대한 열광에 보답하고자 이번 백억원 규모의 한류 상품을 수입하여 연말연초 쇼핑 시즌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넥스트아이와 유미도그룹이 가진 화장품업에 대한 노하우, 트렌드 예측 및 상품 기획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한류 상품에 대한 수요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