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카오 6거래일 만의 반등세...여민수 공동대표 임기연장 포기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 사진=카카오




계열사 임원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로 곤욕을 치르던 카카오(035720)가 대표이사의 책임 사퇴 소식에 6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20일 오후 2시 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77% 오른 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데, 1월 들어서만 자가가 18% 가까이 빠지며 10만 원선을 밑돌고 있다.



이날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오는 3월 예정됐던 대표 임기 연장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카카오 측은 “여민수 대표가 최근 사내외 강도 높은 지적에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에서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주식을 대량 매각하며 ‘먹튀 논란’이 일자, 이와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이 단독 대표 내정자로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