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095660)는 20일 배태근(사진) 기술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네오위즈는 배태근·김승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배 내정자는 지난 2001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웹 개발, 데이터베이스(DB) 등 기술 분야를 담당해 왔다. 지난 2014년도부터 기술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도 겸임하고 있다. 배 신임 공동대표는 기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P&E(플레이 앤 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간 네오위즈를 이끌어오던 문지수 대표는 임기 만료 후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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