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IBK는 21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국내외 견고한 펀더멘탈 재확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1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522억원(+10.4%), 영업이익 1,569억원(+20.9%)으로 컨센서스대비 매출액 -2.4%, 영업이익 +4.2%가 추정된다”며 "최대주주 변화 2년 동안 R&D 강화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금융리스 카테고리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가 펀더멘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금융리스(1,121억원, +23.5%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전분기 최고치 경신에 이어 1,000억원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별도 실적은 금융리스의 규모 증가가 환경가전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해외법인 매출액 3,463억원(+26.5% 전년동기대비)으로 말레이시아(매출액 29%, 영업이익25% 전년동기대비), 미국(매출액 14%, 영업이익 4% 전년동기대비)의 성장세 유지, 영업이익률도 말레이시아 23%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 말레이시아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정수기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신규 판매와 설치가 더해져 렌탈 계정수도 해외 총계정 250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2022년엔 국내 환경가전 부문에서도 분기 평균 3만~5만 규모의 계정 순증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3년 배당 정책(20년~22년)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 등에 근거할 때 향후 배당 정책 강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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