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르노삼성, 중국 지리車와 친환경차 생산 합의

2024년부터 부산공장서 생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인 지리홀딩그룹의 합작 친환경차 모델을 오는 2024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랑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한 상호 협력안에 이날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작 모델이 한국 시장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 연구진이 지리홀딩그룹 산하 볼보의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길리홀딩은 스웨덴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지원을 하고 르노그룹은 차량 디자인을 담당한다. 우수한 수준의 지능형 첨단 기술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합작 모델은 2024년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하이브리드·내연기관 차량부터 국내 시장에 르노삼성 브랜드로 출시된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이번 합작 모델이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으로 자리하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