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미술품 투자(아트테크)에 관심 있는 ‘아트슈머’가 많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봄 학기 문화센터 프로그램에 관련 강좌를 대폭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문가들의 안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트테크의 시작과 명작을 찾는 안목’, 미술품 투자를 고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전 미술품 투자’, ‘미술품 투자를 위한 명작 화가 파워랭킹’ 등의 강좌가 있다.
미술품 감상법이나 유명 작가 작품을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강좌 등도 선보인다. 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아카데미에도 인테리어 강좌를 별도로 개설했다.
신세계 아카데미 봄 학기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12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인 아트테크에 관한 강좌를 올 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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