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의 1월 운세서비스 이용자가 17만 명을 돌파하고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누적 발행량도 2만 건을 넘어섰다고 신한카드가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플레이(pLay)앱 1월 운세 서비스 이용자는 23일까지 17만 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1월 말까지 가면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신한카드는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운세 서비스 이용자(약 7만 명)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컨텐츠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이달 초부터 고객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발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23일 기준 누적 발행량이 2만 건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Z세대 중심 특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앱 개편 당시 추가된 라이프 콘텐츠 ‘디스커버’의 경우 12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7만 명이 넘었다. 디스커버는 고객이 주식·투자, 부동산, 취미 클래스, 미용, 운동·레저, 임신·육아용품, IT·신제품 등 자신이 원하는 관심사를 고르면 맞춤형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운세와 NFT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빠른 도입과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별 맞춤형 비금융 콘텐츠가 향후 생활금융 플랫폼 넘버원(No.1) 전략에서 중요하다는 반증” 이라면서 “고객 소비 패턴에 따른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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