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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지난해 매출 9조6,750억…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반도체용 기판 고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올해에도 사업부별 고부가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삼성전기는 지난해 매출 9조6,750억원, 영업이익 1조4,86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실적 대비 각각 25%, 63% 성장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5G 스마트폰, 노트북 PC용 MLCC와 고사양 패키지 기판 판매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주력인 MLCC 사업을 담당하는 컴포넌트 부문은 산업·전장용 고용량 제품 공급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조 1,736억원을 기록했다.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광학통신, 기판 담당 사업부인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도 지난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8%씩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에도 고부가 가치 제품 위주로 시장 수요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LCC 사업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5G, 서버, 전기차용 고부가 MLCC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 사업장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발표한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서버, 네트워크용 고부가 신제품을 확대하고 생산 능력 증설 추진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학통신 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함께 전장용 카메라 모듈 사업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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